[날씨] 강원 평창 -24.1도…한라산 최고 101cm 눈
[앵커]
오늘 아침까지 강력한 한파가 계속됩니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꽁꽁 둘러서 나오셔야겠습니다.
벌써 나흘째 이렇게 강력한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래도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이나 춥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11.1도고요.
강원도 평창 면온리에서는 영하 24도에 달하는 매서운 한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낮부터 추위가 잠시 누그러든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3도 올라서 영하 1도선 예상되고요.
내일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입니다.
주말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에는 눈도 내립니다.
내일 오후까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 남부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 곳곳으로도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이 얼면서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동하실 때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함도 심한 만큼 물도 자주 드시고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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